전현 양키스 투수간의 대결에서 앤디 페티트가 케빈 브라운에 판정승을 거뒀다.
휴스턴의 좌완 페티트는 28일(한국시간) 탬파의 레전드 필드에서 벌어진 친정팀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하고 내려왔다. 반면 양키스 5선발 케빈 브라운은 6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으로 땅볼 투수로서의 위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7-4로 이겼다.
휴스턴 2선발 요원인 페티트는 3회 2사 후 데릭 지터에게 3루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투런포를 맞고 실점했다. 그러나 팔꿈치 수술 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치고 나쁜 내용이 아니었다. 투구수는 60개. 페티트는 4월 2일 마이너리그팀과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75~80개 정도 던진 뒤 4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정규 시즌 첫 등판을 준비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의 마무리도 동시에 나서 최고 클로저 경쟁을 벌였다. ‘제국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는 브라운에 이어 7회 등판, 1이닝 동안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휴스턴의 신성 브래드 리지도 5회부터 1이닝을 던지며 1탈삼진 1볼넷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깨끗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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