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조 콜 성장은 무링요 덕분"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8 10: 05

지난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유럽 지역 6조 예선전에서 북아일랜드를 4-0으로 대파한 잉글랜드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희색만면이다.
에릭손 감독은 특히 이날 선제 결승골을 작렬하는 등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맹활약을 보인 조 콜(첼시)을 훌륭하게 키워낸 것에 대해 조세 무링요 감독에게 이례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기까지 했다.
BBC 인터넷사이트에 따르면 에릭손 감독은 “무링요 감독에게 기꺼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다”며 “무링요 감독이 조 콜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클럽팀 감독은 소속 선수들과 매일 같이하며 여러가지를 지시하고 설명해야만 한다”고 말해 조 콜이 오늘날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것을 무링요 감독의 공으로 돌렸다.
조 콜도 자신의 성장의 공을 무링요 감독에게 돌렸다. 조 콜은 “무링요 감독은 나를 믿고 여러가지를 가르쳐줬다”며 대표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자신의 성장은 무링요 감독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손 감독은 왼쪽 조 콜, 오른쪽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 중앙에 프랭크 람파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등으로 짜여졌던 북아일랜드전 미드필더 선발진을 계속 가동하겠다고 말해 북아일랜드전에서의 경기력에 크게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BBC에 따르면 에릭손 감독은 “이들 중 어떤 선수도 교체할 생각이 없다”며 “세계 많은 나라의 대표팀 감독들이 이들 네 명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고 소망할 것”이라고 자신이 받은 ‘축복’에 대해 감사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전에 대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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