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15A, 레이커스 8연패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8 14: 1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해결사' 앨런 아이버슨이 '특급 도우미'로 변신, LA 레이커스를 8연패의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뒷심 부족으로 89-96으로 역전패, 8연패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4점 10리바운드, 크리스 밈이 17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무려 2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레이커스가 저지른 27개의 턴오버 중 25개가 필라델피아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레이커스는 이로써 32승 37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커트라인인 서부컨퍼런스 8위 팀 덴버 너기츠와의 승차가 6.5게임으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레이커스의 잔여 경기가 13 게임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따라잡기 쉽지 않은 차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경기당 30.5점으로 올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를 예약한 앨런 아이버슨 이 20점에 올시즌 개인 최다 기록인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최근 슬럼프 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크리스 웨버가 14점을 보태며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35승(34패)째를 거두고 5할 승률을 넘어섰다.
필라델피아는 이로써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 보스턴 셀틱스에 2.5 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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