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4명 확정, 마지막 자리는 BK 몫?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28 17: 10

보스턴 레드삭스 김병현(26)도 마지막 한 명만 제치면 된다.
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김병현이 우완 아나스타시오 마르티네스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최종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27)는 시범경기에서 10⅓이닝 동안 방어율 5.23을 기록 중이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데뷔, 2승 1패 방어율 8.44를 기록한 햇병아리다. 6⅔이닝 동안 방어율 5.40을 마크 중이나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 김병현이 완전히 기대에 어긋나는 실투만 하지 않는다면 능히 이길 수 있는 선수다. 김병현은 올 연봉으로 600만 달러를 받는 '거물'로 통산 31승 28패 86세이브를 거둔 베테랑이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왼손 타자일 때 김병현을 내보낼 이유는 없다”며 오른손 타자 전문 불펜 요원으로 그를 기용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마르티네스 또한 우완 투수라 누가 우타자에게 더 효과적인 투구를 하는지 최종 결론만 남은 셈이다.
보스턴은 28일 대부분의 선수를 마이너캠프로 내려 보내고 29명만 캠프에 남겨 놓으면서 4월 4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 태세로 들어갔다. 젝 크레센드, 제러미 곤살레스, 일본 프로야구 최고 용병이었던 로베르토 페타지니 등 6명이 이날 마이너캠프로 내려갔다.
이로써 개막전 로스터 중 24명은 확정됐다. 투수는 데이빗 웰스, 맷 클레멘트, 팀 웨이크필드, 브론슨 아로요, 존 할라마, 앨런 엠브리, 마이크 팀린, 키스 폴크, 맷 맨타이, 샌디에이고에서 이적한 블레인 닐 등 10명.
야수는 제이슨 베리텍, 덕 미라벨리(이상 포수), 케빈 밀라, 마크 벨혼, 에드거 렌테리아, 빌 밀러(이상 내야수), 매니 라미레스, 자니 데이먼, 트롯 닉슨(외야수)에 지명타자 데이빗 오르티스까지 10명이다. 라몬 바스케스와 케빈 유킬리스(이상 내야수), 제이 페이튼(외야수)이 백업 멤버다. 초청선수로는 데이빗 매카시가 유일하게 살아남아 백업 지명타자로 개막전 로스터에 들 전망이다.
나은 한 자리에 김병현이 '우완 스페셜리스트'로서 막차를 타기를 한국팬들은 원하고 있다.
한편 커트 실링, 웨이드 밀러(이상 투수), 애덤 스턴(외야수) 등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맞즌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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