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리틀 차붐’ 차두리(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28일 파주 NFC에서 인터뷰를 갖고 우즈베키스탄전 필승을 다짐했다.
차두리는 이날 “오래간만에 국가대표팀 선수로 뛸 수 있게 돼 기쁘고 항상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르 여기는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오래간만에 태극 마크를 달고 경기장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차두리는 또 “경기 전 미팅에서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의 잘못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문제점이 다시 나타나지 않게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고 훈련 전 미팅의 내용을 밝혔다.
차두리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전에게 졌지만 30일 경기에서도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 시간이 있으니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현재 침체에 빠진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역할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내가 축구의 신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에 투입된다고 해서 반드시 골을 넣고 이기겠다는 말을 할 처지는 아니다. 단지 내가 가진 장점을 발휘해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차두리는 또 “팀 전체가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고 월드컵 본선에 반드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즈베키스탄전의 필승을 위해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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