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탈락, 유경렬 김진규 투입될 듯
이제는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최대 관문이 되어 버린 30일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한국대표팀 베스트 11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에서 충격의 완패를 당한 한국대표팀은 28일 정오 파주 NFC에 소집돼 우즈베키스탄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 미팅을 가진 후 오후 5시부터 실시된 훈련에서는 주전과 비주전으로 팀을 나누어 연습 경기를 치러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베스트 11의 윤곽을 가늠케 했다.
본프레레호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종전의 3-4-3 시스템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변함 없이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이 나서고 왼쪽 공격수로는 설기현(울버햄튼 원더러스), 오른쪽 공격수로는 FIFA(국제축구연맹) 징계에서 풀려난 차두리(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이천수(누만시아) 대신 기용된다.
경고 누적으로 우즈베키스탄전에 결장하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수원 삼성)의 자리는 ‘맏형’ 유상철(울산 현대)이 메우고 박지성(PSV 아인트호벤)도 변함 없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우즈베크스탄전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동진(FC 서울),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영표(PSV 아인트호벤)가 변함 없이 기용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상철이 2선으로 올라가고 난 센터백의 중책은 유경렬(울산 현대)이 맡을 전망이다.
역시 경고 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박재홍(전북 현대) 대신 ‘젊은 피’ 김진규(주빌로 이와타)가 왼쪽 수비수로 나서고 오른쪽 수비수로는 박동혁(전북 현대)이 그대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프레레호는 29일 오후 6시 30분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리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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