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중들의 김일성경기장에서의 소란 행위가 외신의 한 꼭지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6월 8일 평양서 벌어지는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 B조 북한-일본전의 대회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는 31일 일본 축구협회 오구라 준지 부회장의 말을 빌어 전날 이란과의 최종 예선전에서 경기 후 소란을 피운 북한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경고나 벌칙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오구라 부회장이 ‘북한의 치안 상태가 좋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이날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가 AFC에 도달하면 북한에 경고가 주어질지도 모른다’고 발했다며 대회장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측은 윤정수 북한대표팀 감독이 이란전을 마친후 “심판의 판정이 너무 편파적이다. FIFA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는 점과 북한 국민들의 심판 불신감이 극도에 달한 것 등을 이유로 평양에서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해 ‘위협’ 요인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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