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란전 이례적으로 당일 밤 방영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31 16: 13

북한이 이례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해 국제 경기와 관련, 판정 문제를 제기했다고 가 31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전날 평양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이란이 승리했다고 알린 뒤 경기가 끝난 후 선수 관객 할 것 없이 모두 시리아 주부심에게 화를 내며 판정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는 한국의 연합뉴스를 인용, 조선중앙 TV가 이날 밤 관중 소란의 발단이 된 이란전 경기 장면을 1시간 가량으로 편집해 방영했다고 덧붙였다. 역시 심판판정에 항의, FIFA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던 바레인전은 지난 25일 경기 후 이틀이 지난 27일 방영했던 것으로 볼 때 북한이 이란전에서 느낀 억울함이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경기에서 문전에서 북한 선수가 쓰러진 것에 대해 시리아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키자 관객은 병과 캔 등 오물을 투기하기 시작했고 게임 후에도 이란선수단에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등 일대 난장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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