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회장, '사진으로 보는 한국야구 100년' 발간
OSEN 스포츠취재팀 spo 기자
발행 2005.03.31 17: 43

구본무 LG 트윈스 구단주의 친동생이자 희성그룹 총수인 구본능 회장(한국스포츠사진연구소 이사장)이 한국 야구 도입 100주년을 맞아 하일 한국스포츠사진연구소장과 공동으로 ‘사진으로 보는 한국야구 100년’을 발간했다.
구 회장은 10여년 전 우연히 얻은 빛바랜 야구사진 한 장을 계기로 취미 삼아 야구사진을 수집해오다가 많은 역사자료가 소실된 것을 알게 된 후 귀한 자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수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책 발간 작업은 2000년부터 4년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2만장의 소장 사진 중 희귀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800여 점의 흑백 사진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야구 100년'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수집한 수많은 자료들을 연대별, 분야별로 상세하게 분류하고 관련자의 증언이나 당시기록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한국야구사를 담고 있는 동시에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형인 구본무 구단주를 대신해 자주 잠실 구장을 찾아 트윈스를 응원하는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야구의 지난 한 세기를 돌아보고자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한국야구 100년'이 최근 침체된 한국야구 중흥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야구발전에 힘쓰고 계시는 모든 관계자와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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