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완 브래드 페니가 최희섭(26)의 올 시즌 맹활약을 예견했다.
페니는 지난해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최희섭과 함께 플로리다에서 다저스로 옮긴 선수. 그는 4월 5일 출간을 앞둔 (이하 SI)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최희섭의 모습은 진정한 ‘빅 초이’의 모습이 아니었다. 난 그가 플로리다 시절 얼마나 잘 치는지 지켜봤다. 그는 다저스 이적 후 수많은 LA의 한국 동포들 앞에서 잘해야겠다는 심적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올해는 타석에서 여유를 찾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SI는 각 팀의 올 시즌 예상 순위를 전망한 가운데 다저스의 경우 최희섭을 키 플레이어로 지목하고 집중 분석하면서 '다저스는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그의 영어 실력보다 야구 실력이 더 빨리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최희섭이 2번 타자로 기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짐 트레이시 감독은 그의 출루율(통산 출루율 3할 5푼 6리)을 높이 사 J.D. 드루, 제프 켄트 등 중심 타선 앞에 2번 테이블 세터로 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지구 2위에 그칠 것이고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SI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뛰고 있는 팀들이 하나같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예견했는데 올 시즌 예상 순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은 모두 메이저리그 30개팀 랭킹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 잘해야 지구 2위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텍사스와 다저스는 지구 2위, 메츠는 애틀랜타와 플로리다에 밀려 지구 3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
메츠가 전체 12위, 다저스가 13위, 텍사스는 14위로 나타났고 김병현이 새롭게 둥지를 튼 콜로라도는 전체 꼴찌인 캔자스시티보다 고작 한 단계 높은 29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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