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연속 안타 행진을 ‘19’게임으로 늘렸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시범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마크, 자신이 출장한 시범 경기에서 1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타율은 4할 9푼 2리에서 4할 8푼 4리(64타수 31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시카고 커브스와의 두 번의 시범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는 이치로는 카를로스 기옌이 1999년 세운 시범 경기 팀 최다 안타(39) 기록 경신은 힘들 전망. 다만 1996년 에드거 마르티네스가 수립한 시범 경기 팀 최고 타율(.491)은 잘하면 깨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치로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2개의 기록도 모두 바꾸고 싶다. 매 타석마다 안타를 대린다는 심정으로 들어선다”고 말해 기적 같은 상황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는 1989년 켄 그리피 주니어가 세운 시범 경기 연속 게임 안타 프랜차이즈 기록(15게임)을 이미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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