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네시, "프랑스 WC 예선 탈락은 없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01 09: 44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텔아비브 원정경기에서 이스라엘과 1-1로 비기며 2006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 4조에서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라이몽 도메네시 감독이 “예선 탈락은 상상할 수도 없다”며 본선 진출을 장담했다.
프랑스는 현재 2승 4무 승점 10점으로 이스라엘에 골득실에 앞서며 조 1위에 올라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일랜드와 스위스가 승점 9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랑스는 6월 5일 열리는 스위스-파로아일랜드, 아일랜드-이스라엘전 결과에 따라 조 3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특히 프랑스는 최근 빈곤한 득점력으로 인해 지난해 7월 이후 친선경기 포함, 홈경기에서 5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과거와 같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도메니시 감독은 여전히 여유만만이다. 1일 AP 통신에 따르면 도메네시 감독은 “예선 탈락에 대해서는 단 1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며 의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도메네시 감독은 프랑스는 이스라엘전에서도 다비드 트레제게가 퇴장 당하기 전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며 오심으로 인한 트레제게의 퇴장으로 무승부에 그치게 됐다고 주장했다.
도메네시 감독은 “트레제게는 퇴장당할 상황이 아니었다. 다리가 부러질 뻔한 위협적인 태클을 당했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다가갔을 뿐인데 이스라엘 수비수의 연기에 주심이 속아 넘어갔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스라엘전에서 후반 5분 선제 헤딩골을 터트린 트레제게는 5분 후 이스라엘 수비수 탈 벤하임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그를 머리로 들이 받은 혐의로 퇴장을 당했다.
도메네시 감독은 트레제게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았으나 경기장에 드러누운 벤하임의 절묘한 연기에 심판이 속아넘어갔다고 주장하며 좋은 플레이를 보인 트레제게의 퇴장이 팀으로서 큰 타격이 됐다고 아쉬워 했다.
프랑스는 오는 9월 4일 파로제도, 9월 7일 아일랜드와 각각 예선 7,8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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