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출장이 불투명한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의 스포츠전문사이트 스포팅 뉴스가 선정한 2005 메이저리그 톱 50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타율 3할6푼2리 45홈런 101 타점에 ‘오락에나 나올 숫자’라는 6할9리의 출루율과 8할1푼2리의 장타율로 7번째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 본즈는 2003, 2004년 연속 넘버원에 오른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최고의 빅리거로 선정됐다.
그러나 본즈는 스테로이드 파문에 무릎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오프시즌을 보냈고 부상 회복이 더뎌져 정규리그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괴물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3위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각각 선정됐다.
2년 연속 넘버원에 뽑혔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4위로 추락했고 5위와 6위에는 ‘영원한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인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이 뽑혔다.
7위에는 지난해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몰고 왔던 호안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가, 8위에는 LA 다저스의 수호신 에릭 가니에가 선정됐고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신기’에 가까운 방망이 솜씨를 뽐낸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이 9위, 시범경기에서 5할에 육박하는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안타 제조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10위에 올랐다.
구단별로는 뉴욕 양키스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내셔널리그는 28명으로 아메리칸리그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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