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피구 대표팀 복귀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02 09: 46

유로 2004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루이스 피구(33.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 대표팀 컴백설이 제기되고 있다.
BBC 인터넷사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피구가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 2006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포르투갈 일간지 를 인용,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질베르토 마다일 포르투갈 축구협회 회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피구는 대표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그는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 놓지 않은 상태다. 파구가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 남은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피구의 포르투갈 대표팀 복귀를 시사했다.
피구의 대표팀 복귀를 주장한 사람이 다름 아닌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피구가 고사하지만 않는다면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은 현재 2006 독일월드컵 유럽 3조 예선에서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슬로바키아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은 6월 5일 슬로바키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본선 직행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한판 대결을 벌인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누구 못지 않게 화려한 현역 생활을 한 피구지만 월드컵에는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는 포르투갈이 유럽 지역 예선에서 탈락, 본선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D조리그 1차전에서 미국에 2-3으로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뒤 폴란드를 4-0으로 대파했지만 최종전에서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의 결승골로 한국에 0-1로 패퇴,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비애를 맛봐야 했다.
피구가 ‘월드컵 한’을 풀기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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