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기아에 대승- 돌풍예고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4.02 17: 11

한화가 ‘3강’으로 꼽히는 기아를 제압하고 2년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선발 송진우가 7이닝 동안 6피안타(홈런 한발 포함) 3실점으로 잘막고 용병 데이비스가 3안타, 4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이 폭발, 13-3으로 대승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송진우는 이날 승리로 개막전에서만 통산 4승째를 챙겼다. 또 역대 개인통산 최다승(182승)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는 이날 1승을 추가하며 190승 고지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화는 1회말 송진우의 제구력난조와 3루수 이범호의 실책으로 자초한 1사 1, 3루에서 홍세완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 0-2로 뒤졌다.
그러나 한화는 2회초 김태균이 올시즌 프로야구 첫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 1점을 따라붙었다.
한화는 3회초 1사 2,3루에서 데이비스와 이범호의 연속안타로 단숨에 전세를 3-2로 뒤집었다. 한화는 계속된 찬스에서 스미스의 좌전안타로 2점을 추가 5-2로 달아났다.
한화는 3회말 송진우가 기아 장성호에게 우월솔로홈런을 맞아 5-3으로 쫓겼으나 7회초 김태균의 안타로 1점을 더 도망갔다.
한화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이날 경기의 히어로 데이비스가 기아의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주자일소 우월2루타를 뽑아내 9-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세를 굳혔다. 한화는 9회초에도 대타 김인철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아의 추격의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선발 리오스가 난조를 보이며 4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데다 타선이 침묵, 개막전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