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6호골 작렬 팀 6연승 이끌어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03 09: 48

‘한국축구의 대들보’ 박지성(24.PSV 아인트호벤)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시즌 6호골을 작렬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레디비지에 시즌 27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 하셀링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상대 아크 정면에서 동료가 넘어지면서 내준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잡아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 골네트 상단에 꽂히는 멋진 추가골을 뽑아냈다.
지난 2월부터 숨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 온 박지성은 피로 누적과 무릎 이상이 우려됐지만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시 한번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박지성은 이날 추가골로 하셀링크(15골) 반 봄멜(11골) 파르판(8골)에 이어 다마커스 비슬리와 함께 시즌 6골로 팀내 최다골 4위로 올라섰다.
한편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박지성의 도움을 받아 멋진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던 이영표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5연속 무실점 완승에 공헌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인트호벤은 2월 28일 헤렌벤 원정경기(0-3)으로부터 에레디비지에 정규 시즌 경기서 5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아인트호벤은 이날 승리로 22승 4무 1패 승점 70점으로 2위 AZ 알크마르(승점 60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6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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