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8연타석 출루에 5연타수 안타
OSEN 대구=장현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4.03 16: 42

3일 대구 데전에서 시즌 첫 만루포를 터뜨린 심정수(30ㆍ삼성)가 개막전 관련 몇 가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일 개막전에서 첫 타석 볼넷 이후 우중간 2루타, 좌전 안타 2개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그는 이튿날에도 첫 타석 만루포, 두 번째 타석 좌전 안타, 세 번째 타석 고의 4구, 네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 8타석 연속 출루로 이틀 연속 100% 출루했다.
8연타석 출루에 5연타수 안타 행진. 이미 1983년 삼성 박승호 외 3명이 보유하고 있던 5연타석 출루 기록을 넘어 개막전 최다 연타석 출루 기록을 세웠고 롯데 김응국이 1997년 세운 개막전 5연타수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연타수 안타 기록은 5일부터 벌어지는 잠실 LG전에서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타수는 타석에서 희생타, 사사구 등을 제외한 모든 타격 결과를 합한 것. 김민재는 지난해 9월 16~19일 9연타석 안타 기록을 세웠고 유중일 삼성 수비 및 주루 코치는 1987년 5월 10~14일 11연타수 안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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