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마침내 웃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서 벌어진 2005 K-리그 삼성 하우젠컵 원정 경기서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고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7년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한 허정무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전남은 전반 15분 이창원의 골에어리어 정면 오른발 슛을 결승골로 삼아 신승, 5게임 무승 끝에 1승을 올려 1승2무3패(승점5)를 기록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98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서 물러난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다음 용인에 축구센터를 설립, 유소년 선수 양성에 주력하다 지난해 말까지는 본프레레 감독 밑에서 대표팀 수석코치로 재직한 바 있다.
프로 무대를 7년간 떠나 있던 허정무 감독은 전임 이장수 감독(현 FC 서울)의 후임으로 올 시즌부터 전남 드래곤즈 사령탑을 다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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