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에선 A조 3차전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보인 차두리(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1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차두리는 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킥오프된 분데스리가 2부리그 정규 시즌 27라운드 알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2-3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차두리는 올시즌 3골 7어시스트로 시즌 10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현재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진입을 목표로 리그 3위 1860 뮌헨(승점 44점)을 맹추격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알렌에 뼈아픈 일격을 당함으로써 13승 4무 10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며 1860 뮌헨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7분 펠겐하우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반격, 전반 28분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크리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알렌은 전반 41분 스비틀리카의 골로 2-1로 역전에 성공한 뒤 후반 5분 글레드슨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났고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0분 마이어의 골로 2-3으로 따라붙었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차두리는 오는 11일 운터하힝과의 정규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골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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