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NBA 정규리그 득점왕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는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겨운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아이버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플리트센터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38득점에 어시스트 9개 스틸 6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97-90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버슨은 특히 종료 22초를 남겨 두고 보스턴이 90-93으로 바짝 따라 붙은 상황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종료 17초 전 폴 피어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맹추격에 나선 보스턴의 맥을 끊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36승 37패를 기록 동부컨퍼러스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8위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35승 38패를 기록 중인 올랜도 매직에 한 게임 차로 쫓기고 있어, 매 경기 토너먼트전 결승이라는 심정으로 치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한편 서부컨퍼런스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마지막 사력을 다하고 있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케빈 가넷과 라트렐 스프리웰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2-10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 갔다.
가넷은 팀내 최다인 30점과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스프리웰은 23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도왔다.
미네소타는 이로써 39승 35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현재 서부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은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40승 31패를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게임차는 2.5게임. 그러나 멤피스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LA 레이커스에 71-58로 크게 앞서고 있어 미네소타와의 승차가 다시 3경기로 늘어날 공산이 크다.
미네소타는 잔여 경기가 8게임에 불과한데다 맞대결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멤피스를 따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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