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개막전 4타수 2안타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05 10: 27

시범경기에서 1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안타 머신’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시즌 개막전에서도 2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이치로는 5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첫 타석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4타수 2안타 1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타자로 알려진 그는 이날 미네소타 선발 브래드 래드키에게 삼진 하나를 먹었고 2루 도루를 하다 미네소타 포수 조 마우어의 호송구에 아웃되기도 했다.
시범경기를 4할3푼7리의 고타율로 마감한 그는 “4월에 3할 타율만 쳐도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치로는 지난해 4월 한 달간 2할4푼대 타율로 고전, 꿈의 4할 타율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해 조지 시슬러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 262개를 때린 그는 올해는 1941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사라진 4할 타자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시애틀의 새로운 거포 리치 섹슨은 1회 스리런, 3회 투런포를 연달아 적중시키며 이날 팀의 타점을 혼자 쓸어 담아 5-1 승리를 이끌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