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부진 러시아 감독, 루마니아 회장 줄사표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4.05 10: 27

‘성적이 나쁘면 사표를 내는 것은 외국도 마찬가지.’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전이 한창 진행 중인 와중에 러시아축구대표팀 감독과 루마니아 축구협회 회장이 자국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잇달아 물러났다.
러시아 대표팀 게오르기 야르체프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사표를 제출했다고 이 보도했다. 이 통신의 보도에 다르면 지난 2일 취임한 러시아축구협회 무토코 회장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감독 해임 뜻을 표시, 결국 야르체프 감독이 사표를 내게 됐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현재 유럽 예선 3조에서 3승2무1패를 기록, 승점 11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후임으로 외국인 감독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루마니아 축구협회 미르케아 산두 회장이 역시 월드컵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4일 루마니아의 스포츠지가 보도했다.
루마니아는 현재 유럽 예선 1조에서 3위레 처져 있어 2002년 월드컵과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본선 티켓을 놓칠 위기에 몰려 있다.
부쿠레슈티발 AP통신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산두 회장은 “성적부진은 내 책임은 아니지만 팬들이 회장의 사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물러난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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