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박지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이 PSV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홈페이지(www.olweb.fr)를 통해 실시중인 여론조사에서 PSV선수가운데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혔다.
이날 새벽 PSV를 홈으로 불러들여 1차전을 벌이는 리옹은 PSV의 주전멤버 9명을 대상으로 '가장 위협적인 선수'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 중인데 박지성은 39%의 네티즌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특히 박지성은 팀 내 최다득점(15골)을 기록중인 스트라이커 하셀링크(9%)는 물론 반봄멜(11골.31%)을 제치고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혔을 만큼 리옹에게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팀 동료 이영표는 수비수인 탓에 2%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박지성이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지난 3일 에레디비지에 FC 유트레히트전에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는 등 PSV를 6연승으로 이끌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PSV와 격돌할 리옹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18골)와 16강전(10골)에서 모두 최다골을 터트리는 등 무서운 공격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으로 버거운 상대다.
특히 공격라인에 포진한 실뱅 윌토르, 시드니 고부, 플로랑 말루다 등 프랑스 대표팀 트리오의 공격력은 가공할 만하다는 평가.
스트라이커 윌토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시드니 고부는 챔피언스리그 어시스트 1위(5위)에 올라 있고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플로랑 말루다도 스피드와 패스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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