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ㆍ롯데 마린스)이 세이부전에서 중월 솔로포로 시즌 마수걸이 대포를 쏘아올린 날 그의 한국시절 라이벌이었던 타이론 우즈(36)는 두 방의 홈런을 몰아쳤다.
주니치 드래곤즈의 4번 거포 타이론 우즈가 벌써 홈런 3방을 터뜨리며 센트럴리그 홈런왕 3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5일 진구구장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2사 1루에서 우측 폴을 맞히는 투런포, 6회 좌중간 솔로포 등 두 방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의 4-3 한 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4경기 3홈런의 좋은 페이스다.
주니치는 ‘우즈 효과’로 4게임에서 8개의 홈런을 기록, 리그 팀 최다 홈런을 마크 중이다. 주니치는 지난해 팀 홈런 111개로 12개 구단 가운데 꼴찌를 면치 못했다.
우즈가 4번에 포진하면서 3번 다쓰나미가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그는 와의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나를 볼넷으로 거르려 하지 않는다. 뒤에 우즈가 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적극적인 승부를 하고 있다”며 타선 전체가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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