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하승진(20)이 4게임만에 출장해 데뷔 첫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하승진은 6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벌어진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서 14분간
뛰면서 2득점 1리바운드 2턴오버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221cm의 큰 신장을 이용, 덩크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하승진이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달 23일 새크라멘토전 이후 처음이고 경기 출장은 중국의 야오밍(229cm)과 첫 맞대결을 벌인 휴스턴전 이후 4경기만이다.
이날 1쿼터 종료 1분 52초 전 처음 코트에 나선 하승진은 2쿼터에도 계속 출전했으나 파울과 턴오버를 잇달아 범해 35초만에 다시 주전 센터 조엘 프르지빌리와 교체돼 나왔다.
이후 벤치만 지키던 하승진은 팀이 43-58로 뒤지던 3쿼터 4분 31초를 남기고 프르지빌라 대신 투입돼 3초룰 위반으로 턴오버를 하나 추가하는 데 그쳤다.
4쿼터에 계속 기용된 하승진은 7분 35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종료 7분 21초 전에는 빅토르 흐랴파의 어시스트를 받아 덩크슛으로 이날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하승진은 64-78로 리드당하던 경기 종료 6분 26초 전 프르지빌라와 교체된 이후로는 출전하지 못했고 포틀랜드는 79-90으로 패해 정규리그 10게임을 남기고 24승 4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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