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팀 SF, 다저스에 4-2 뒤집기 승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06 15: 25

주전 라인업 평균 연령 37세의 할아버지팀 샌프란시스코가 20대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영원한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를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 SBC 파크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제이슨 슈미트(32)의 호투와 동점 투런포를 터뜨린 에두가르도 알폰소(32)의 맹활약을 앞세워 다저스를 4-2로 제압했다.
지난해 생애 최다인 18승, 252탈삼진을 기록한 자이언츠의 에이스 슈미트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그는 지난해부터 다저스전 7경기에 등판, 5승 1패 방어율 1.55를 거둬 다저스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무릎 부상중인 간판 타자 배리 본즈를 대신해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자 구실을 해야 하는 알폰소는 이날 0-2로 뒤진 4회 동점 투런포를 비롯, 2루타 등으로 3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저스 선발 데릭 로는 데뷔전에서 7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승을 따지는 못했다. 다저스 3루수 호세 발렌틴은 7회 결정적인 포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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