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4.06 21: 31

원주 TG삼보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지난해 '복수전'을 시작했다.
TG삼보는 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주 KCC에 2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뒤 왓킨스(19점 16리바운드)가 공수에서 골밑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스토리(28점)가 신기성(7어시스트)의 패스를 받아 내외곽서 맹활약, 87-71로 완승했다.
역대 8차례 치러진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승리한 팀이 6번 정상에 오른 바 있어 TG삼보는 역대 통계에 의할 경우 우승 가능성 75%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TG삼보는 지난해 챔프전에서도 KCC와 격돌, 3승4패로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바 있다. 지난해 1차전서는 TG삼보가 홈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서 양 팀은 1쿼터를 18-18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2쿼터 들어 TG삼보가 주도권을 쥐며 KCC가 계속 끌려가는 양상을 보이며 하프타임을 TG삼보가 42-37로 앞섰다.
3쿼터서 TG삼보는 3분께 양경민의 3점슛이 꽂히면서 58-47로 처음으로 점수차를 10점 이상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스토리가 상대 골밑을 헤집으면서 착실히 득점, 워드(26점 11리바운드)와 민렌드(23점)가 내외곽서 추격포를 터뜨린 KCC에 64-55로 리드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또한 비슷한 양상이 전개됐고 4분 5초께는 TG삼보 신기성의 3점슛이 터져 73-58, 15점차로 크게 앞서며 승부의 추는 급격히 TG삼보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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