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이승엽,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극찬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07 08: 39

“이상적인 스윙이 완전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29ㆍ롯데 마린스)에 대해 극찬했다.
이 신문은 6일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이승엽의 우월 솔로포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시바자키의 몸쪽 높은 135km 직구를 이승엽이 풀스윙, 타구는 아티스트 특유의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우측 스탠드로 사라졌다!’ 이승엽은 홈런 직후 “조금 막혀 보였지만 타이밍이 맞아 자신있게 스윙했다”고 말했다. 2연속 게임 홈런에 이 신문은 ‘56호 아시아 홈런 신기록’ 보유자다운 기풍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일본 무대 2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시범 경기에서 5푼의 타율(20타수 1안타)로 개막전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굳은 결의를 보이며 2군에서 5할 타율, 4홈런을 터뜨렸고 3일 소프트뱅크전부터 1군에 조기 복귀했다고 전했다.
그의 조기 복귀를 도와준 이로 은 한국프로야구 명장 김성근 전 LG 감독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 이승엽의 타격 폼을 잘 알고 있는 김 전 감독이 볼을 끌어당기고 축회전을 고정시킨 채 스윙하는 방법을 계속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도 하루에 1000개씩 스윙을 한 노력 끝에 빠른 스윙을 되찾아 몸쪽 공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복귀 후 3할 5푼 3리의 타율, 2홈런 6타점으로 이승엽이 주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바비 밸런타인 마린스 감독도 “아주 스윙이 좋다”며 만족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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