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한 징계방안 4월 중 확정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07 08: 41

북한에 대한 FIFA의 징계가 이달 중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7일 은 전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스위스로 출국한 제프 블라터 FIFA회장이 “징계위원회가 이달 내 징계방안을 확정한다. 징계위원회는 공평한 입장이기 때문에 정당한 판정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당한 판정’이란 결국 일본쪽에 유리한 결과로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중징계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징계 위원회에서 검토되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사안. 6월 8일 북한-일본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개최국, 경기장, 관객의 유무 등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블라터 회장은 일본 입국 당시 징계위원회의 개최시기가 미정이라고 말했지만 일본축구협회는 예정대로 평양에서 개최된다면 통상 비자 취득 기간이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4월까지는 결론이 나야할 것이라며 블라터를 설득한 것으로 보인다.
오구라 쥰지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은 한술 더 떠 “중립국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반일감정이 강한 나라는 피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미 중립국에서 게임을 펼치는 방안까지 대놓고 거론하는 일본의 작태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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