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돌아왔다.”
지난 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AFC 챔피언스리그 BEC 테로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끈 안정환(29ㆍ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대해 일본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다.
는 오른 다리 골절상에서 벗어난 안정환이 두 번째 게임 출장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2-1)를 이끌어 요코하마가 2승 1패로 1차 리그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소개했다.
안정환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 풀타임 출장할 수 있어 좋았다. 조금씩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는 오카다 감독이 “안정환의 플레이에 크게 만족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득점 기회가 더 있었다. 더 점수를 뽑고 싶었다”며 앞으로의 숙제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7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몰디브전에서 오른발 복숭아뼈 골절상을 입은 안정환은 이날 전반 24분 문전에서 밀어 넣기로 선취 득점했고 41분에는 시원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 신문은 안정환에게 5개월 가까운 공백이 있었고 3월부터는 공을 다룰 수는 있었지만 강하게 찰 수 없어 그는 아무도 없는 빈 그라운드에서 러닝 훈련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히어로로서 이후 12개 국내 CF에도 출연했던 그로서는 외로운 날들을 보냈지만 이날 두 골을 득점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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