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 또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차전에서 6-6이던 9회 스티브 핀리에게 끝내기 좌전 안타를 맞고 6-7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208cm의 장신 우완 크리스 영은 4이닝 7피안타 3실점하며 5이닝도 못채우고 강판했다. 이어 나온 R.A. 디키도 3실점이나 기록하며 벤치의 기대를 저버렸다.
텍사스는 4-6으로 뒤지던 7회 전날 연장 12회 결승 솔로포를 터뜨린 알폰소 소리아노의 솔로포로 한점을 따라 붙은 뒤 9회초 마이클 영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으나 마무리 브라이언 샤우스가 9회말실점하며 아쉽게 패했다.
텍사스는 개막 3연전부터 강력한 지구 우승후보인 LA 에인절스와 매경기 한 점차 진땀 승부를 펼치며 만만치 않은 파워를 과시했다. 텍사스는 지난 6일 개막전서 2-3으로 졌으나 7일 3-2로 승리, 균형을 맞췄으며 이날 다시 6-7로 분루를 삼켰다.
첫 두 경기서 1선발 라이언 드리스는 7이닝 3실점, 2선발 케니 로저스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4선발인 박찬호는 9일 홈구장이나 다름 없는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에 도전한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