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11일 기초 군사훈련 위해 입대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4.08 15: 39

국가대표 이천수(24)가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대한다.
2002 한일월드컵 16강 진출에 따라 군복무를 면제 받은 이천수는 오는 11일 육군 모 부대에 입소, 5월 6일 퇴소할 때까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천수는 지난달 중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원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가 2004~2005시즌 자신을 임대한 누만시아와 임대 계약의 조기 종료에 합의한 뒤 한국의 원 소속팀 울산 현대로 이적을 결정, 현재 현대 선수다.
당초 6월말까지 누만시아에 임대되는 조건이었으나 누만시아가 지난달부터 이천수를 활용할 의향을 전혀 보이지 않은데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복귀를 원하지 않아 200만달러의 이적료로 울산 현대 선수가 됐다.
이천수는 지난달 하순 누만시아와 결별한 뒤 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에 대비한 국가대표팀의 UAE 원정에 합류, 부르키나파소와의 평가전 및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하고 귀국, 우즈베키스탄전을 까지 치른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천수는 군사 훈련을 마치고 5월 상순께 울산에 합류해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훈련을 소화한 다음 6월 3일과 8일로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및 쿠웨이트 원정을 다녀온 뒤 K-리그 복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7월 국내서 열리는 2005 피스컵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대회 조직위와 이천수를 출전시키는 조건으로 계약, 위약금 문제가 걸려 있는 관계로 이천수는 피스컵에 한해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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