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골잡이 앤디 존슨은 '의리파'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08 17: 19

'스타덤에 올랐다고 키워준 구단을 배신할 수는 없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넣으며 스타덤에 오른 앤디 존슨(24.크리스탈 팰리스)이 챔피언리그(2부)로 추락하더라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축구전문지 과의 인터뷰에서 “뉴캐슬이나 리버풀 같은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챔피언리그로 추락한다고 해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지 않겠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챔피언리그로 떨어지면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존슨은 현재 티에리 앙리(25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은 6승 8무 17패 승점 26점으로 20개 팀 중 19위에 처져 있어 내년 시즌 하위 리그 추락 위기에 몰려있다.
존슨은 또 “올 시즌 나의 성공은 팀 동료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었다. 내가 기록한 모든 골을 팀 동료들에게 바치고 싶다. 내가 머물러야 할 곳은 크리스탈 팰리스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의리’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올시즌 맹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는 존슨은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 명문팀으로부터 이적을 제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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