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방망이 침묵…숨고르기(?)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4.08 22: 02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멈추었다.
이승엽은 8일 지바 마린 홈구장에서 가진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모두 4차례 타석에 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승엽은 이날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다음 3회 2사 2, 3루의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후 5회에 1루수 땅볼, 7회에 다시 2루수 땅볼로 침묵했다.
지난 5, 6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2게임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호조를 보였던 이승엽은 이로써 3일 1군에 복귀한 이후 계속했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4게임에서 그쳤다. 타율도 2할8푼6리(21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2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승엽은 주춤했지만 마린스는 4번타자 베니의 2게임 연속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니혼햄을 8-2로 꺾고 3연승을 거두었다. 마린스는 이날 퍼시픽리그 단독선두였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이부에 지는 바람에 8승4패로 동률을 이루고 리그 공동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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