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트렐 윌리스, 올시즌 1호 완봉승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09 12: 55

플로리다 말린스의 좌완 돈트렐 윌리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윌리스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5피안타 사사구 1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 9-0 대승을 이끌었다.
윌리스는 1회초 선두타자 브래드 윌커슨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구스만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 1-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연결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윌리스는 3회초 2사 후 투수 오카 도모카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을 뿐 7회초까지 워싱턴 타선을 삼자범퇴로 완벽히 막아냈고 8회초 1사 후 닉 존슨에게 세번째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J.J. 데이비스를 병살타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윌리스가 호투하는 동안 플로리다 타선은 1회말과 2회말 6회말 각각 1점씩 뽑았고 8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6득점, 윌리스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했다.
9-0으로 크게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윌리스는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1회초 위기에서 병살타로 요리한 크리스티안 구스만을 상대로 또 다시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완봉승을 마무리했다.
플로리다 3번타자 미겔 카브레라는 1회말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마이크 로월도 6회말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리며 4타수 2안타로 중심타자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워싱턴 선발 오카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나름대로 호투했지만 윌리스의 역투에 막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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