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경기 막판 극적인 재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텍사스는 10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_6으로 뒤진 9회초 행크 블레일락과 리차드 히달고의 투런 홈런 2방에 힘입어 7_6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의 호투와 득점기회때마다 터진 적시타로 8회초까지 3_2로 앞섰다. 하지만 불펜의 주축투수들이 부상과 가정사로 빠진 탓에 현저히 약해진 불펜진이 시애틀 타선에 무너지며 대거 4실점, 전세는 순식간에 3_6으로 뒤집혔다.
그러나 패전의 분위기로 착가라앉은 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홈런포들이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서 좌타 거포 행크 블레일락이 시애틀 마무리투수인 에디 과르다도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또다시 새로 영입한 우타자 리차드 히달고가 투런 홈런포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말은 소방수인 프랜시스코 코르데로가 마무리에 성공, 경기는 7_6 한점차로 텍사스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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