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부동의 톱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치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이다. 타율도 19타수 10안타, 5할 2푼 6리로 고공 비행 중.
지난해에는 4월 2할대 초반의 타율에 그쳐 애를 먹었다던 그는 "올 4월에는 3할 타율만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한 바 있다. 지금대로의 페이스라면 1941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64년 만에 4할 타자의 출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치로는 지난해 162경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80게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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