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일본 열풍을 이끈 선구자 노모 히데오가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25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그는 1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텍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1실점의 쾌투로 마수걸이 승을 따냈다. 통산 119승째.
노모는 3회 마크 캇세이에게 솔로포로 1실점했을 뿐 삼진을 4개나 솎아내며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관록을 과시했다. 91개를 던져 58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과시했다. 노모는 이날 승리로 자신의 300번째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을 자축했다. 탬파베이의 11-2 낙승.
반면 고독한 에이스 배리 지토(오클랜드)는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지토는 3⅓이닝 동안 7피안타 11실점(8자책)하며 또 한 번 무너졌다. 그는 특히 2회 조시 펠프스와 에브레이 허프에게 연달아 스리런포를 얻어맞고 녹다운됐다.
팀 허드슨(애틀랜타) 마크 멀더(세인트루이스) 등이 빠져 나간 가운데 영건 3인방의 마지막 생존자인 지토는 지난 5일 볼티모어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2경기서 9⅓이닝 동안 15실점이나 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72승 42패를 거둔 그는 4월 통산 성적은 10승 11패에 불과할 정도로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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