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천금의 선제 결승골 작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10 23: 46

‘리틀 차붐’ 차두리(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올 시즌 4호골을 작렬하며 다음 시즌 1부리그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차두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운터하힝과의 분데스리가 2부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결승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차두리는 전반 39분 옥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운터하잉의 골 네트를 갈라,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2월 28일 이후 41일 만에 본 골 맛으로 분데스리가 승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팀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기는 천금 같은 골이었다.
차두리는 또 지난달 22일 그로이터퓌르트전부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두리는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두리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1분 터진 저메인 존스의 추가골과 후반 18분 쾰러의 쐐기골로 3-0으로 완승, 14승 4무 10패 승점 46점으로 1부리그 승격 커트라인인 3위 1860 뮌헨과의 승차를 2점 차로 줄였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차두리가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2일 오후 열리는 한 독 정상회담 오찬 석상에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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