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최희섭(26)이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12타수만에 첫 안타를 터뜨린 최희섭이 11일 피닉스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8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이날까지 토털 성적은 4경기에서 15타수 1안타(.067) 1타점 3볼넷 7삼진.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5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3으로 한 점 쫓아간 6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등장, 역전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를 맞았으나 바뀐 투수 오스카 비야레알에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더했다. 7회에는 우완 마이크 코플러브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한편 전날까지 21타수 무안타로 다저스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무안타 행진 중이던 J.D. 드루는 이날 7회 26타수 만에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안토니오 페레스를 대신해 빅리그에 합류한 일본인 나카무라 노리히로는 8회 대타로 나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애리조나가 8회 채드 트레이시의 적시타로 5-4로 승리, 이틀 연속 막판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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