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슬러거 새미 소사가 40살이 되기 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소사는 12일(한국시간)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훌리오 프랑코가 아니다”고 조크를 던진 뒤 “40살이 되기 전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는 올해 37살로 47살인 현역 최고령 선수 프랑코(애틀랜타)보다 10살 젊다.
현재 통산 574홈런을 기록 중인 그는 은퇴 전 700홈런 달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 미련이 없다는 뜻도 아울러 전했다.
시카고 커브스를 떠나 볼티모어에 둥지를 튼 소사는 2006년까지 계약을 보장 받은 상태. 소사는 올해 1700만 달러를 받고 내년 구단이 옵션을 행사한다면 1800만 달러를 받도록 돼 커브스와 계약했다. 볼티모어는 이 조건을 그대로 승계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2006년 이후 그는 1~2년 정도 선수 생활을 영위한 뒤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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