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1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손시헌과 최경환이 나란히 3안타를 때리며 4타점씩을 올리는 등 15안타를 몰아쳐 지난해 우승팀 현대를 14-5로 대파했다.
두산 선발 랜들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두산은 1-1이던 3회초 타자 일순하며 5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4득점, 승기를 잡앗다. 두산은 손시헌 전상렬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장원진의 적시타로 2-1로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계속된 찬스에서 최경환과 안경현의 적시타가 터져 3점을 추가했다.
5-2로 3점차 리드를 지키던 두산이 승세를 굳힌 것은 6회초. 안경현의 안타, 문희성의 몸에맞는 볼에 이은 김창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손시헌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7-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계속된 찬스에서 최경환의 희생플라이와 해결사 김동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 10-2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현대는 14안타를 때렸으나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완패했고 신인왕후보 손승락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경기에서는 정민철이 5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선발호투하고 임수민의 희생플라이로 뽑은 결승점을 잘지켜 한화가 롯데에 5-2로 승리했다. 정민철은 2003년 9월27일 두산전 이후 1년 6개월15일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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