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또 영봉승, 팀 방어율 1.36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14 09: 12

플로리다 말린스가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또 다시 영봉승을 이끌어내며 최고의 짠물 야구를 과시하고 있다.
말린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봉 역투를 펼친 돈트렐 윌리스의 호투와 미겔 카브레라의 2타점 등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까지 5승 4패를 기록한 플로리다는 그 중 4번을 영봉승으로 이끌며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1점대 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와의 개막전에서 9-0 대승을 거둔 이후 지난 9일(9-0)과 11일(8-0) 워싱턴전에 이어 이날 4번째로 상대를 셧아웃시켰다.
조시 베켓, A.J. 버넷, 돈트렐 윌리스, 알 라이터 등 신구가 가 조화된 선발진을 앞세운 플로리다의 팀 방어율은 1.36. 2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2.95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짠물 야구를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6이닝 동안 불과 15실점(13자책)을 기록 중이다.
카를로스 델가도를 데려오는 데 성공, 좌타자 공백을 메운 플로리다는 원래부터 강점을 보여온 타선과 짠물 마운드를 앞세워 애틀랜타의 14년 연속 내셔널리그 지구 우승을 막을 최대 난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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