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포 작렬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14 12: 34

LA 다저스 최희섭(26)이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을 결승 타점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희섭은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0-0이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쪽 커브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지난해 7월 31일 플로리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 첫 홈런이다.
지난해 7월 29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스리런포를 작렬시킨 뒤 9개월 여만의 홈런으로 최희섭은 홈을 밟은 뒤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최희섭은 첫 타석에서 3루 선상을 빠지는 총알 같은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지난 10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중전 안타를 터뜨린 후 나흘 만의 안타 추가였다. 이후 타석에서는 3루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다. 4타수 2안타 1타점. 6푼 7리(15타수 1안타)였던 시즌 타율은 1할 5푼 8리로 올랐다.
다저스는 3회 최희섭의 선제 솔로포와 제프 켄트의 투런포로 3-0으로 리드한 뒤 4회 폴 바코의 1타점 2루타로 4-1로 승리, 2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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