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사상 최대 금액을 투자, 에이스 벤 시츠(27)를 잡는 데 성공했다.
밀워키는 16일(한국시간) 벤 시츠와 4년간 385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허리 수술한 뒤 1년간 600만 달러에 밀워키와 재계약한 시츠는 시범 경기 동안 수술 후유증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고 결국 2008년까지 밀워키에 남는 장기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승 14패 방어율 2.70을 기록한 그는 내셔널리그 우완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탈삼진 264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부터 밀워키에서 활약해 온 그는 올해 1승 포함, 통산 46승 54패 방어율 3.92, 696탈삼진을 마크 중이다.
기존의 밀워키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연봉 선수는 지난해 계약한 제프 젠킨스로 3년간 2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 팀 연봉 페이롤이 2750만 달러에 불과했던 영세 구단 밀워키로서는 상당한 금액을 두 선수에게 퍼부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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