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148km강속구에 1이닝 무실점 쾌투로 부진 만회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4.16 12: 52

김병현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몸에 맞는 볼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_13으로 크게 뒤진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지난 번 등판(14일 애리조나전. 1이닝 4실점)의 부진을 만회하는 쾌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 92마일(148km)로 올 시즌 최고를 기록하며 전성기 스피드에 거의 육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타자는 포수인 우타자 마이크 매서니. 초구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유도한 뒤 90마일짜리 직구로 헛스윙과 파울볼을 유도한 뒤 78마일짜리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이끌어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다음 타자로 역시 우타자인 제이슨 엘리슨은 2구째 92마일 직구로 2루 땅볼로 간단히 요리했고 후속 좌타자인 레이 더햄에게 초구 몸쪽 직구를 던진 것이 몸에 맞는 볼로 판정을 받아 1루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좌타자 오마 비스켈을 초구 80마일짜리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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