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G 연속 침묵- 볼 넷 한개만 얻어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4.16 21: 45

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2게임 연속 터지지 않았다.
16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이승엽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볼넷 한 개를 얻는데 그쳤다.
이승엽은 이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 넷을 얻은 상황을 제외하곤 매 타석 득점기회를 맞았으나 적시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승엽은 2-0으로 앞선 1회 1사2루에서 유격수 병살타, 6회무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 3-4로 추격한 8회 2사 1루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왕정치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15일에 이어 좌완투수를 내세워 철저하게 이승엽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전날 좌완투수 계투책에 4타수 무안타로 눌렸던 이승엽이 이날 8회 득점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소프트뱅크는 좌완 미세 코지를 내세워 범타로 처리했다.
이승엽은 이로써 38타수 12안타, 3할1푼6리로 타율이 떨어졌다.
최근 6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마린스는 선두경쟁자팀인 소프트뱅크와의 2연전에서 연패, 선두자리를 내주고 퍼시픽리그 2위로 밀려났다. 이 경기서 마린스는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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