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외계인' 페드로 역투로 6연승 기염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5.04.17 09: 26

뉴욕 메츠가 '뉴에이스'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역투에 힘입어 6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메츠는 17일(한국시간)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끝에 4_3으로 신승, 5연패뒤 6연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 페드로와 함께 영입한 간판타자인 카를로스 벨트란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 메츠 승리에 기여했다.
승부는 3_3으로 맞선 9회말 2사후에 결정났다. 2사 후 빅터 디아즈가 2루타를 치고 나간뒤 포수인 라몬 카스트로가 끝내기 안타를 작렬, 종지부를 찍었다.
만원관중을 이룬 가운데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쾌투, 승패 없이 물러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메츠는 1_2로 뒤진 8회말 빅터 디아즈의 안타 등 3안타 1볼넷을 묶어 2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마무리 투수인 브래던 루퍼가 9회초에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9회말 짜릿한 재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메츠의 간판 투수였던 베테랑 좌완 알 라이터는 플로리다 말린스 선발 투수로 등판, 페드로와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오히려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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