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대들보’ 박지성(24. PSV 아인트호벤)이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에레디비지에 29라운드 빌렘 II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아인트호벤 공식사이트는 박지성이 지난 14일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 후반 입은 얼굴 타박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리옹전에서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벼 아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던 박지성은 당시 연장 후반전 상대 수비수와 볼다툼 도중 머리에 얼굴을 받혀 응급처치를 받고 경기에 임한 바 있다.
아인트호벤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박지성은 코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고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코 상태는 현재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다행히 골절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아인트호벤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베네고르 오브 헤셀링크도 리옹과의 경기 도중 입은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헤셀링크는 리옹과의 경기 후반 초반 다마커스 비슬리와 교체된 바 있다.
아인트호벤은 이밖에 오른쪽 윙백 안드레 오이예르도 타박상을 입었지만 17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인트호벤은 현재 에레디비지리그에서 23승 4무 1패, 승점 73점으로 2위 AZ 알크마르(승점 60점)을 멀찍이 떨어뜨린 채 여유있는 선두를 달리고 있어 우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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