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우완 선발임에도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17 11: 09

최희섭, 우완 선발임에도 선발 라인업 제외, 다저스 4연승(종합)
기자 : 장현구  최근수정일 : 2005-04-17 13:39:22  
  
LA 다저스 최희섭(26)이 우완 투수가 나왔음에도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다.
최희섭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이 우완 애덤 이튼이었음에도 불구, 1루는 같은 좌타자 제이슨 그래보스키에게 내줬다.
그는 전날까지 팀이 치른 9경기에서 좌완 투수가 나왔던 7일 샌프란시스코전(커크 리터), 9일 애리조나전(숀 에스테스)만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을 뿐 우완 투수가 나왔을 때는 모두 출장했다.
23타수 3안타 타율 1할 3푼 1홈런 2타점에 그치고 있는 최희섭은 장기인 출루율도 2할 5푼 9리에 그치고 있어 타격 부진으로 한 경기 쉬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보스키는 11일 애리조나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장 한 후 시즌 두 번째 선발 라인업에 끼어 최희섭 대신 8번 타자로 나섰다.
1회 J.D 드루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얻은 다저스는 2회 그래보스키와 투수 스캇 에릭슨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달아났고 3회에도 밀튼 브래들리와 제이슨 필립스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상하위타선의 고른 활약과 선발 에릭슨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8-3으로 이기고 4연승 행진을 달렸다. 8승 2패로 내셔널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희섭 대신 등장한 그래보스키는 3타수 1안타 1타점, 그래보스키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장한 일본인 나카무라 노리히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 주전 1루수 최희섭에게 부담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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